문체부, ‘케이-컬처’ 위상 높인 직원 40명 특별성과 포상

박근형 기자

등록 2026-10-21 09:22

문화체육관광부는 케이-컬처의 세계적 확산과 국민의 문화 향유 확대, 제도 개선 등에 기여한 직원 40명에게 총 7,100만 원 규모의 특별성과 포상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문체부, ‘케이-컬처’ 위상 높인 직원 40명 특별성과 포상

이번 포상은 지난 3월과 4월, 6월, 9월에 이은 다섯 번째 특별성과 포상이다. 문체부는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한 사례 11건을 발굴해 시상했다.


우선 케이-컬처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문화서비스를 혁신한 직원 26명에게 '적시타상'과 함께 5,100만 원의 포상금이 수여됐다.


영상방송콘텐츠산업과 김지희 과장 등은 한불 수교 140주년을 계기로 추진된 글로벌 영화·영상 정상회의 '뤼미에르 서밋'의 공동의장국 참가를 성공적으로 기획했다. 이들은 프랑스 국립영화영상센터(CNC)와 매주 실무회의를 거치며 '뤼미에르 파트너십' 출범이라는 성과를 끌어냈다.


이와 관련해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뤼미에르 파트너십'에 대해 "한불 양국이 향후 5년간 각각 5억 유로(총 10억 유로, 약 1조 6천억 원)를 자국 영화·영상산업에 투입하는 독보적인 성과"라고 평가했다.


국립중앙박물관 김재환 과장 등은 기존 국립중앙박물관 중심의 '국중박 분장놀이'를 전국 권역을 아우르는 대형 축제로 탈바꿈시켰다. 이를 통해 총 275개 팀 643명이 참여하고 약 3만 6천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참여형 문화축제 모델을 정립했다.


한류지원협력과 김현목 과장 팀은 멕시코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부처 합동 케이-엑스포'를 개최해 중남미 시장 내 케이-컬처 확산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국제문화정책과 이나은 사무관 등은 '청년 케이-컬처 글로벌 프런티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대폭 확대했다.


정책 체감도를 높인 직원 14명에게는 총 2,000만 원의 포상금이 전달됐다. 수상 분야는 생활체육 시설 조성, 지역 서점 수의계약 제도 개선, 중장기 체육 정책 기반 마련 등이다.


체육진흥과 석진영 과장 등은 30년간 동결되었던 국민체육센터 건립 국비 지원액을 개소당 30억 원에서 50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필수시설을 갖춘 '경량형 국민체육센터' 모델을 개발했다.


출판인쇄독서진흥과 김선아 과장 팀은 지역서점의 도서 납품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수의계약 제도 개선과 확인 절차 마련 등 제도적 기반을 공고히 했다. 국제체육과 이혜림 과장 등은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당시 5개소의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한국 선수단 1,070명의 안전한 참가를 뒷받침했다.


이 밖에도 문화기술 연합체 출범을 주도한 문화기술과 채희각 사무관, '스포츠정책 비전 2030' 발표를 이끈 체육정책과 이혜영 서기관, AI를 활용해 등록명세서 자동생성기를 개발한 국립한글박물관 김나현 주무관, 정부 정책 방송에 AI 앵커를 도입한 한국정책방송원 박의우 주무관 등이 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최휘영 장관은 "케이-컬처의 세계 경쟁력을 높이고, 문화로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든 직원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자세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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