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관장, 조선왕실 다과상 담은 'K-기념품' 28일 출시

박근형 기자

등록 2026-08-27 16:00

서울시가 정관장과 손잡고 조선왕실의 다과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조선왕실 다과상 세트’를 오는 28일 출시한다.


서울시-정관장, 조선왕실 다과상 담은 'K-기념품' 28일 출시

이번 제품은 서울의 맛과 멋을 담은 프리미엄 선물세트로, 왕실의 품격과 K-건강식품의 가치를 결합해 서울을 상징하는 새로운 기념품으로 기획됐다.


구성품은 정관장의 프리미엄 차 브랜드 ‘궁정비차’를 비롯해 서울역사박물관의 굿즈인 ‘서울옥춘당’ 사탕, 광화문 풍경마그넷 등 세 가지로 이루어졌다.


궁정비차는 6년근 홍삼농축액에 전통 원료를 더한 ‘진생기율’과 ‘진생온율’ 2종으로 구성됐다. 이 제품들은 스틱형으로 제작돼 일상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함께 포함된 ‘서울옥춘당’은 조선시대 잔치와 제사상에 오르던 귀한 음식을 현대적으로 상품화한 것이다. 여기에 광화문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풍경마그넷을 더해 관광객이 서울의 풍경을 기억하도록 했다.


이 날 선보이는 패키지는 광화문을 형상화해 문을 열면 다과상을 경험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청량한 민트 컬러와 현대적인 선을 활용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서울의 이미지를 담아냈다.


앞서 지난해 8월 출시된 1차 협업 제품들은 8월 기준 누적 판매량 3만 1천 개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해당 제품들은 현재 호주, 홍콩, 베트남 등 해외 면세점으로 판매처가 확대된 상태다.


시는 건강 도시 서울의 가치를 일상 속에 녹여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CU, 고려당, 풍심당 등 민간기업과 협업해 건강 간편식과 디저트 굿즈 등을 출시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형래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왕의 다과상은 귀한 손님을 대접하는 최고의 예우로 꼽힐 만큼 맛과 즐거움을 넘어 전통문화의 미학을 보여주는 최고의 재료'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홍보기획관은 '조선왕실 다과상 세트처럼 서울만이 가진 문화와 이야기를 민간기업의 경쟁력 있는 상품과 결합해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즐기는 서울굿즈로, 관광객에게는 서울을 기억할 수 있는 특별한 선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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